성남시 '하늘 북카페' 취업준비생 공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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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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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소방’ 자격증 스터디 그룹에 호응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시청사 9층 시민 공간인 ‘하늘 북카페’ 내 담소방을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2012년 6월부터 하늘 북카페 담소방을 야간시간(오후 7시~9시)에 주 4회(월·화·수·금) 취업 준비생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소규모 스터디 장소로 내주기 시작했다.

그동안 담소방을 이용한 취업 준비생은 경찰·소방 공무원 스터디 그룹, 독서 스터디 그룹 등 13개 그룹, 200여 명이다.

담소방을 이용하려는 성남시내 취업 준비생은 8~15명의 스터디 그룹을 구성한 후 구성원 리더가 시청 동관 9층 북카페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총 749.47㎡ 규모 성남시청 하늘 북카페는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차를 마시며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시민 공간이다.

이 곳에는 1만4,558권 도서를 구비하고 있고, 어린이실, 열람실, 담소방, 모임방 등 각 방도 특화 운영한다.

이 가운데 열람실은 무선랜망 36회선, 정보검색용 컴퓨터 7대 등 시설을 갖춰 정보와 도서검색도 할 수 있다.

한편 성남지역의 명소로 자리잡은 하늘 북카페는 하루 평균 400여 명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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