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뻐꾸기 둥지]

[사진=뻐꾸기 둥지]
법정에서 이화영(이채영)은 재판장에게 말 할 기회를 요청하다. 재판장은 그것을 받아들인다.
화영(이채영)은 정진우(정지훈)가 자신(이채영)의 난자로 낳은 친아들이며, 자신의 여동생 소라(전민서)가 오빠 이동현(정민진)과 백연희(장서희)의 딸이라는 사실도 밝힌다.
법정은 아수라장이 되고, 이에 충격 받은 진우 할머니(서권순)는 쓰러져 법정을 나가고, 이화영의 엄마 배추자(박준금)도 가까스로 법정을 나간다.
하얗게 질린 얼굴로 눈물을 흘리는 백연희(장서희)에게 이화영(이채영) 역시 눈물을 흘리며 폭탄 선언을 한다.
"소라(전민서)도 널 참 좋아했지..왜 그런 줄 아니? 핏줄이라 그런거야, 핏줄.."
그리고, "내 아들 진우와 영원히 작별할 준비나 해!"라는 말을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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