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 어린이 연극 ‘팥죽할멈과 호랑이’공연

- 여성 연극단 배우양성과정 수료자들로 구성된 연극단 작품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여성가족재단 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6일 여성가족부지원 직업교육훈련 ‘여성 연극단 배우양성과정’에서 준비한 어린이 연극 ‘팥죽할멈과 호랑이’를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인천에 거주하며 취업의사가 분명한 경력단절여성 중 어린이 교육이나 연극에 관심 있는 여성, 혹은 경험은 없으나 연극배우의 꿈을 가지고 있는 여성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8월 4일부터 10월 16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이범우(인천시립연극단 팀장) 연출, 이아미 조연출 지휘 아래 완성된 작품으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팥죽할멈과 호랑이’를 공연한 ‘여성 연극단 배우양성과정’ 수료자들은 앞으로 ‘찾아가는 어린이연극단’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별도의 조명이나 세트 없이도 공연이 가능한 어린이극을 개발하여 직접 찾아가는 연극공연을 진행함으로써 다른 어린이극단과의 차별성을 강화하고 장점으로 활용하여 활동할 계획이다.
 

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 어린이 연극 ‘팥죽할멈과 호랑이’공연[사진제공=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