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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NSOK,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CCTV'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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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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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SK텔레콤이 출동보안 경비 자회사인 네오에스네트웍스(NSOK)와 함께 업계 유일의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고화질(HD) 폐쇄회로(CC)TV 영상보안 서비스와 무인경비 서비스를 묶은 'NSOK 비디오 클라우드(N 클라우드)'를 선보인다.

16일 SK텔레콤에 따르면 N 클라우드는 CCTV 녹화 영상을 SK텔레콤의 자체 보안망에서 운영하는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함으로써 데이터의 보안성이 우수하고, 별도의 영상저장장치가 필요 없어 CCTV 운용이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CCTV 녹화 영상은 SK텔레콤 자체 기술력 기반의 영상 보안에 최적화 된 클라우드 서버에 기본 30일(부가서비스 신청 시 최대 3개월) 저장된다.

녹화 영상은 스마트폰 및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또 N 클라우드는 출입문에 계수용 카메라를 설치, 일간/월간 출입 인원 계수 등 지능형 영상 분석도 제공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NSOK의 출동경비 서비스 지원도 받을 수 있다.

N클라우드는 지난 6월부터 SK텔레콤의 78개 휴대폰 직영 매장 등에 적용해 높은 고객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국내 치킨 업체인 BBQ의 베이징, 상해 등 중국 내 6개 도시의 매장에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아울러 지난 10일 SK그룹과 세종시 간 업무 협약을 맺은 세종시 창조마을 시범 사업의 하나로 채택돼 세종시 연동면 일대 시설농가에 구축될 스마트팜에서 시설 및 작물 원격 모니터링 및 도난 방지에 활용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를 통해 도시뿐 아니라 농촌 지역에서도 성능과 효용을 검증함으로써 농촌 지역 스마트 서베일런스(surveillance)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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