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진행하는 ‘네 가지 행복론’은 철학교수인 김선욱 박사가 군포시민을 위하여 행복의 여러 차원들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강의를 할 예정이다.
‘네 가지 행복론’수업은 다음달 8일과 2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진행된다. 내달 8일에 진행되는 첫 수업에서는 버트런드 러셀과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을, 22일에 진행되는 두 번째 수업에서는 일상에서 다가오는 행복의 관점에 대해 살펴본다.
수업을 진행 할 김선욱 박사는 현재 숭실대 철학과 교수이자 가치와윤리연구소 소장으로 한국철학회 사무총장, 세계철학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정치와 진리’, ‘행복의 철학’, ‘한나 아렌트 정치 판단이론’, ‘한나 아렌트가 들려주는 전체주의 이야기’, ‘키르케고르가 들려주는 죽음에 이르는 병 이야기’ 등이 있고,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정치의 약속’등을 번역했으며, 마이클 샌델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10대를 위한 ‘정의란 무엇인가’등을 감수했다.
한편 ‘네 가지 행복론’수업은 산본도서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되며, 참여 희망자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문화행사-인문학강좌신청)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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