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어도비는 최승억 씨를 한국어도비시스템즈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최승억 사장은 다이멘션 데이터 코리아 CEO 및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하나로텔레콤 영업부문 부사장을 지냈으며, 한국오라클 컨설팅부문 상무, KPMG 컨설팅을 거쳐 SAP, 시벨시스템즈, 웹메소드와 같은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경력을 쌓았다.
폴 롭슨 어도비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은 "최승억 신임 사장이 비즈니스 변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이력과 엔터프라이즈 부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에서 디지털 미디어 사업의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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