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휘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앞줄 왼쪽 넷째), 방송인 이상용 씨(셋째)를 비롯해 미소금융 지역법인 대표와 중앙재단 임직원 등이 17일 열린 '미소금융 지역법인 대표 하반기 워크숍'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소금융중앙재단]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영세 자영업자의 자활을 지원하는 미소금융중앙재단은 올해 사업실적을 되돌아 보고, 보다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미소금융 지역법인 대표 하반기 워크숍'을 17일 개최했다.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미소금융교육센터 4층 교육장에서 '미소금융 이용자의 성공적 자활견인 및 실적제고 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린 워크숍에는 미소금융 지역법인 대표 28명과 중앙재단 임직원 12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방송인 '뽀빠이' 이상용 씨가 특강을 통해 재능기부를 했다.
미소금융 관계자는 "이상용 씨는 어려운 환경에서 자원봉사를 통해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미소금융 지역법인 대표들에게 이 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재능기부 특강은 긍정의 에너지를 충전해 사업을 활성화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종휘 이사장의 제안으로 이뤄진 것이다. 재단은 감사의 표시로 이상용 씨에게 감사패와 재능기부증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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