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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홍보관 설치는 음식관광 활성화 사업중 하나" 관광공사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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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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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대통령 한마디에 만든 청와대 사랑채 '한식홍보관'이 실적은 '제로'라는 박홍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국정감사 분석 자료에 대해 한국관광공사가 "사실과 다르다"며 해명자료를 냈다.

17일 청와대 사랑채를 운영하는 
한국관광공사는 "한식홍보관 설치는 당초 리모델링 계획에 없었다는 지적은 사실과 다르디"며, "공간적 상징성이 크고 종합관광홍보관을 지향하는 사랑채의 특성을 활용하기 위해서도 한식체험 홍보관은 좋은 소재가 될 것으로 사료되어 추진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식 홍보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널리 형성된 가운데, 공사에서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추진하던 각종 사업 중 하나라며 대통령 한마디에 만들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공사는 2010년 11월부터 2년간 본사 관광안내전시관에서 한식체험 홍보관을 운영한 바 있으며, 현재 직제에 음식관광을 전담하는 팀을 두고 있다.

 한식홍보관은 외국인이 직접 한식을 만들어보고, 먹어보는 체험을 통해 한식의 매력을 느끼게 하는 게 주목적이다. 공사는 17일 현재까지 외국인은 공사에서 주관한 팸투어 123명, 대학교 한국어학당 278명, 다문화가정 48명, 기타 단체 140명, 개별관광객 11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앞으로도 외국인관광객 등 참가객의 다변화를 기하고, 앱과 안내책자 등을 통한 사랑채 정보 제공 및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를 통해 홍보관을 더욱 활성화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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