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필운 안양시장이 16일 취임 100일을 맞아 시민과 함께 한 진심토크에서 언제나 시민을 첫번째로 생각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이 시장은 시민이 불편해하는 건 결코 큰 것이 아니다. 작고 사소한 부분일 수 있다”면서 공무원들이 주민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찾아 해결할 것임을 시사했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진심토크에는 시정현장평가단으로 활동하는 40명이 참석해 복지, 교통, 환경, 지역경제, 민원처리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여기선 재정난에 빠진 ‘FC안양’문제와 장애인 교통수단인‘착한수레’증차여부, 장애인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공공시민 후견인 제도’,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이모작 지원센터’운영 등에 대한 질문이 많았고, 이 시장은 질문마다 친절한 답변과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시는 이 시장 취임 후 각 동을 대상으로 한‘찾아가는 진심토크’와 간부 및 일반직원들과 함께하는 진심토크 등 파격적 소통행정으로 의견을 수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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