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미도 이별 공포 버전에 윤계상 '빵'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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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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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미도[사진=K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해피투게더' 이미도가 이별 공포 버전을 선보였다.

16일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이미도는 "항상 장르에 맞는 연기를 고민한다. 그래서 헤어지는 연인을 주제로 드라마 액션 공포 버전으로 나눠서 준비했다"고 말해 윤계상을 놀라게 했다.

이에 윤계상이 "미도야. 우리 헤어져"라는 대사에 맞춰 이미도는 "뭐?"라며 드라마와 액션 버전을 선보였다. 이어 공포 버전을 준비하던 이미도는 갑자기 일어나 뒤돌아서서 출연진들의 기대를 높였다.

 

그전 버전과 똑같이 윤계상이 "미도야. 우리 헤어져"라고 하는 순간, 이미도는 눈을 치켜뜨고 몸을 뒤로 젖힌 후 "죽어도 못 헤어져"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그 남자, 그 여자 특집'으로 영화 '레드 카펫' 출연배우인 윤계상 고준희 이미도 박범수 감독 그리고 가수 부부 조정치 정인이 출연했다.

한편, 해피투게더 이미도 입담에 네티즌들은 "이미도 정말 웃겼다. 진짜 빵 터짐" "이미도 정말 라미란과 비슷한 것 같다" "이미도 성격 좋다" "오늘 해피투게더 대박! 정말 재밌다" "이미도 성격 진짜 좋은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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