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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청군청 제공]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경남 산청군은 17일 군수실에서 민선6기 군정 주요 관심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군정역점시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군정역점시책추진 간담회는 허기도 산청군수를 비롯해 주요 관심사업 추진부서 담당,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민선6기가 지향하는 ▲지리산케이블카 설치사업 ▲고등학교 통폐합 및 기숙형 우수고등학교 육성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 ▲신재생에너지 사업 ▲항노화 산업 육성사업 ▲농·특산물 유통 수출관리사업 ▲전원마을 조성 및 귀농·귀촌사업 등 당면 현안사업이 집중 논의됐다.
허기도 군수는 "미래전략 담당에 지리산케이블카 설치사업이 우리 군에 유치돼야 하는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준비해야한다"라면서 "여건이 성숙되면 곧바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지원담당에 교육 산청을 대표할 수 있는 기숙형 우수고교 건립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신성장산업 담당에 태양광, 풍력, 소수력발전 설비 등 ‘2030 Co2 제로화사업’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해 전원도시를 위한 환경을 조성토록 하고 항노화 담당에 항노화 산업의 메카가 산청이 될 수 있도록 생산, 제조, 판매까지 할 수 있는 항노화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 줄 것"을 지시했다.
허 군수는 "민선6기의 성패는 역점시책사업을 추진하는 담당부서의 움직임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고 "사업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이나 개선사항은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책에 반영시켜 당면업무 추진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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