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31일(금) 오후 6시부터 항공우주테마공원 주무대에서 펼쳐지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다음날부터 각종 전시, 판매, 시연․체험, 시음․시식, 종합, 부대행사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10월 31일(금) 오후 6시부터 항공우주테마공원 주무대에서 펼쳐지는 개막행사에는 개회를 알리는 개막식과 추수감사제례, 초청가수 공연, 국악공연, 각설이 공연, 벨리댄스 공연, 시민장기자랑 등의 각종 공연이 펼쳐지며, 농산물 즉석경매, 자치센터 발표회,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초청가수 공연과 국악, 마술, 시민장기자랑 등은 행사기간 내내 펼쳐질 예정이다.
10월 31일부터 3일간(오전 10시~저녁 7시) 펼쳐지는 전시행사에는 쌀, 잡곡류, 과일, 소채류, 축산물, 등 우수 농․축․임산물 및 수출 농산물 전시와, 최신 농축산 농기계, 각종 영농자재 전시․판매의 농업 기자재 전시, 전래농경문화 사진 200여점이 전시되며, 기획 작품국, 대국, 현애국, 옥국, 소국, 난 등 총 600여점이 전시되는 국화(난) 전시와 우수 분재를 전시하는 분재전시, 전 세계의 나비 표본을 볼 수 있고 곤충을 볼수 있는 나비․곤충 전시, 국제 혼인 이주 여성들의 작품․소품을 전시하는 이주여성 농업인 작품전, 외국 농산물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외국 농산물 비교 전시전 등이 행사장 내에서 펼쳐진다.
3일 내내 펼쳐지는 시연, 체험행사에는 꽃마차타기 체험, 탈곡작업 체험, 떡 메치기 체험, 두부 만들기 체험, 천연염색체험, 대피리 만들기 체험, 민속 연 만들기 체험, 도자기 체험 등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시음․시식행사는 11월 1일과 11월 2일까지, 2일간 오전 11시부터 펼쳐지며, 사천코뚜레 한우고기 시식, 탑라이스 쌀을 사용한 김밥․떡 시식, 전통 가정주 시음, 오름주가, 다래와인 시음, 벌꿀 시식, 녹차 시음, 기능성 계란 시식 등 다양한 특산물과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다.
종합행사는 11월 2일(일) 오후 1시부터 사천단감 한마당 행사가 행사장내 주무대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는 지역별 우수 단감 품평회가 열리며, 단감전시, 깎기, 쌓기 대회가 열리며 시식회도 개최된다. 또한 행사기간 내내 사천시에 소재한 각종 농․특산물 작목반 연구회(단감, 토마토, 참다래, 배, 수박, 고추, 향토음식, 천연염색, 생활원예 등)에서는 주요 작목별 활동사항 사례를 홍보하여 사천의 우수 농산물을 대외에 알릴 예정이다.
이 외에 농업한마당축제에서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골밀도 검사, 혈압, 당뇨, 체크 등 건강관리코너가 운영되며, 재활용품을 서로 교환하여 활용할수 있는 재활용품 나눔운동이 행사장내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천의 농업인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사천 농업의 모든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농업한마당잔치에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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