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하드 위디스크 ‘비밀번호 변경 캠페인’ 전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0-17 17: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소중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비밀번호 변경 추진’

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얼마 전 카드사에서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돼 큰 파장을 일으키면서 사회 곳곳에서 회원가입이나 서비스 이용을 명분으로 행해진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 행위에 대한 우려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굴지의 카드사나 대형마트 등을 통해 개인정보가 유출 되면서 자신의 정보가 어떻게 사용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달려 온 것.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불거지자 정부에서는 2014년 8월 7일 개인정보보호법이 개정, 인터넷 사업자들은 개인의 주민번호를 전면 수집할 수 없도록 했다.

이런 가운데 위디스크가 공공연하게 벌어지는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추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공익적 차원에서 ‘비밀번호 변경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위디스크는 ‘비밀번호 변경 캠페인’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보안사고를 이용자들이 사전에 방지하고 개인정보 보안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겠다는 목표다.

파일공유 사이트 위디스크 관계자는 “위디스크는 웹하드 설립 초기부터 회원들의 주민번호를 수집하지 않고 필수 정보 항목인 아이디, 패스워드 그리고 선택적으로 이메일만을 입력하면 회원가입을 할 수 있도록 시행해 왔다”며 “이번 캠페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또다른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업계 최초로 ISMS(정보보호관리체계인증) 인증 획득을 위한 심사단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위디스크(www.wedisk.co.kr)는 한국을 대표하는 파일공유 서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