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교 사고/사진=트위터 @jky87**]
목격자들이 올린 사진 속에는 사고 현장 환풍구가 붕괴된 모습이 담겨 있으며 '지금 판교에 포미닛콘서트 보러왔다가 맨홀 위에 있던 사람들이 콘서트 보다가 대량으로 떨어졌어 20~30 m고 밑이 안 보인대'라는 글이 게재됐다.
17일 YTN에 따르면 오늘 오후 5시 50분 판교 테크노밸리 야외공연장에서 환풍구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2~30여 명이 20m 아래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현장에는 걸그룹 포미닛이 공연 중이었으며 700명 상당의 관객이 운집해 있던 것으로 추정됐다. 현재 집계된 결과로는 2명이 사망했고 15명이 구조됐다.
아직 구체적인 인명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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