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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오늘 5시 30분~5시 50분 사이에 성남 판교테크노벨리에서 700여 명의 관객들이 공연을 보기위해 모여 있었다.
갑자기 몰려드는 사람들로 공연을 제대로 볼 수 없었던 관객 30여 명이 공연을 보기위해 쇠창살(가로4m세로4m)로 덮혀 있는 환풍구로 올라갔다.
하지만, 그 무게를 버티지 못한 환풍구는 무너지고 그 곳에 있던 30여 명의 관객이 10m(건물 4층 높이) 깊이의 환풍구 속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에 있던 관객 말에 의하면 주최측이 질서 유지를 위해 별다른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중상자가 많은 관계로 더 많은 사망자가 나올 듯 한 상황.
현재 사건 경위 조사와 구조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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