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한동대학교와 ㈜뉴로스는 지난 16일 한동대 현동홀 소회의실에서 장순흥 한동대 총장과 김승우 ㈜뉴로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차세대 자동차 파워트레인 기술, 터보기기, 전장, UI 관련 기술 및 부수 기술 개발 ▲환경사업 관련 기술 및 부수기술 개발 ▲창업협력 및 후원 등에 있어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장순흥 총장은 “이번 협약은 제가 취임 시에 발표한 10대 프로젝트의 ‘차세대 자동차 프로젝트’ 및 ‘창업 활성화 프로젝트’를 실질적으로 구체화하는 협약이다”며, “아울러 지난 7월 교육부로부터 지역전략분야로 선정된 동해안 에너지·환경·법 융합 인재 양성 사업과 연계하여 뉴로스와 함께 차세대 신기술 연구개발과 학생 인턴십 등 여러 분야에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승우 대표이사는 "이번 한동대와의 산학 협력 협약 체결을 통해 서로가 보유한 경쟁력 있는 연구 개발 인력, 교수, 학생 등의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하여, 차세대 신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 등으로 양 기관 발전과 나아가 지역발전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뉴로스는 지난 2000년 창설된 코스닥 상장사로 국내 최고의 항공우주공학 전문가들이 세계 초일류 터보기기 개발을 목표로 설립한 첨단기업이다.
㈜뉴로스는 지난 2012년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금탑 산업훈장을, 같은 해 수출의 날에는 2000만 불 매출의 탑을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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