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22일 지하철 승객대피 체험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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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8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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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오는 22일 1호선에서 '지하철 승객대피 체험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1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SKX)의 중점과제인 국민과 함께하는 체감형 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이날 오후 1시 55분께 1호선 반월당역에서 안심방면으로 운행하는 열차의 실제 탑승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반월당~동대구역 구간에서 전동차 내 긴급 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오후 2시 3분께는 동대구역에서 하차하는 승객이 전동차 출입문과 승강장 안전문(PSD)을 직접 수동으로 개방하고 대합실로 대피하는 체험훈련을 실시한다.

홍승활 사장은 "이번 실제 승객대피훈련은 안전의 소중함을 함께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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