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우미건설은 '구미 확장단지 우미린 풀하우스' 청약 접수 결과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최고 2.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총 118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588명이 신청해 평균 2.18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84㎡A타입은 1순위에서 2.73대 1의 최고청약률로 마감했고 전용 84㎡B는3순위 당해에서 18대 1을 기록했다.
이외 84㎡C는 1.06대 1, 84㎡D는 2.1대 1, 101㎡A는 2.62대 1, 101㎡B는 1.3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마무리했다.
'구미 확장단지 우미린 풀하우스'의 성공요인으로는 산업단지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특화된 평면구성 및 최고수준의 커뮤니티시설을 설계한 점이 주효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구미지역에서 분양한 구미 옥계 1, 2차의 상품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구미를 대표하는 랜드 마크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 확장단지 우미린 풀하우스'는 구미시 국가산업단지확장단지 B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25층, 14개 동, 전용면적 84㎡와 101㎡총 1225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22일이며 정계약은 28일~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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