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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7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반발 매수세 등으로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55센트(0.60%) 상승한 83.25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23센트(0.27%) 오른 배럴당 86.05달러에 거래됐다.
반발 매수세 유입과 함께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를 대상으로 한 미국의 이라크와 시리아 공습이 강화되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도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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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은 내려가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2.20달러(0.18%) 하락한 온스당 1239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뉴욕증시와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것이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주택착공 건수는 101만7000건으로 전월보다 6.3%나 급증했다. 신규 주택착공 건수는 올 6월 90만9000건에서 7월 109만8000건으로 증가했다가 8월 95만7000건으로 급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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