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공연장 사고’ 세월호 침몰에 이은 대형 인재, 네티즌들 “참사공화국인가”

판교 공연장 사고[사진=YTN 뉴스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세월호 침몰 사고에 이어 판교 공연장 사고까지 이어지자 네티즌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8일 포털 사이트에는 네티즌들이 “판교 공연장 사고, 참사공화국인가” “판교 공연장 사고, 이데일리는 뭐했나” “판교 공연장 사고, 안전 불감증 심각하네” “판교 공연장 사고, 안타깝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17일 오후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 야외광장에서는 걸그룹 포미닛의 축하공연 중 지하주차장 환풍구 덮개가 붕괴돼 관람객 27명이 2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발표된 사망자 수는 27명이지만 부상자 중 폐·복부 손상이 심한 사람이 다수인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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