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정홍원 국무총리는 판교 야외공연장 추락사고와 관련, 18일 오전 당초 예정됐던 일정을 모두 취소한 채 총리공관에 머물며 사고 수습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지시를 내리는 등 이틀째 사고수습 총괄지휘에 나섰다.
정홍원 총리는 당초 이날 오전 문화의 날을 맞아 경복궁과 국립민속박물관 등을 돌아보고 시민에게 문화생활 등을 독려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모두 취소했다.
이와 관련해 총리실은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청사에서 실국장급 간부회의를 열고 관련 대책 등을 논의했다.
앞서 정홍원 총리는 전일 공연장 사고 발생 직후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한 데 이어 사고현장을 방문해 철저한 사고경위 조사와 중상자 치료 등을 당부했다.
정홍원 총리는 오후에는 인천 남구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아 경기대회'에 참석해 개회 선언을 하고 대회의 공식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정홍원 총리는 개회식 참석에 앞서 아부자린 아시아 장애인올림픽위원회(APC) 위원장, 김성일 인천 장애인아시아 경기대회 조직위원장 등 국내외 관계자들과 만나 대회의 성공적 운영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번 장애인 경기대회는 지난 4일 끝난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 이은 것으로,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인천 문학경기장 등에서 개최되며 41개국 6천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2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정홍원 총리는 당초 이날 오전 문화의 날을 맞아 경복궁과 국립민속박물관 등을 돌아보고 시민에게 문화생활 등을 독려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모두 취소했다.
이와 관련해 총리실은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청사에서 실국장급 간부회의를 열고 관련 대책 등을 논의했다.
앞서 정홍원 총리는 전일 공연장 사고 발생 직후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한 데 이어 사고현장을 방문해 철저한 사고경위 조사와 중상자 치료 등을 당부했다.
정홍원 총리는 개회식 참석에 앞서 아부자린 아시아 장애인올림픽위원회(APC) 위원장, 김성일 인천 장애인아시아 경기대회 조직위원장 등 국내외 관계자들과 만나 대회의 성공적 운영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번 장애인 경기대회는 지난 4일 끝난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 이은 것으로,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인천 문학경기장 등에서 개최되며 41개국 6천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2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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