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몰의 모든 것⑦​] 롯데월드아쿠아리움…국내 최초 벨루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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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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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다 650종 5만5000여마리 해양생물

국내 최장 가로길이(25m)를 자랑하는 롯데월드아쿠아리움 메인수조 앞에서 해양생물을 감상하는 가족 관람객. [사진=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서울 잠실에 도심 최대 규모의 ‘롯데월드아쿠아리움’은 엔터테인먼트동 지하 1층과 지하 2층에 위치한다.

연면적 1만1240㎡(3400여평), 5200여t의 수조 규모, 650종 5만5000여마리의 해양생물과 840m에 이르는 관람 동선을 자랑한다.

한국의 강, 열대의 강, 아마존강, 바다사자, 디오션, 벨루가 존, 산호초 가든, 플레이 오션, 해양 갤러리, 해파리 갤러리, 오션 터널, 정어리 존, 극지방 존 등총 13개 존(Zone)으로 구성된다.

롯데월드아쿠아리움은 국내 최초로 벨루가를 상시 전시한다. 또 바다 속을 걷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만드는 가로 25m의 국내 최대 메인 수조창과 85m의 국내 최장 수중터널은 롯데월드아쿠아리움의 자랑거리다.

‘사람과 바다가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만큼 14가지의 국내 최다 체험ㆍ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차별화를 시도한다.

롯데월드아쿠아리움은 해양 생물들을 위한 최적의 환경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국내 최초로 수조별 ‘LSS(생명유지장치)’를 설치해 세균 전염을 사전에 예방하며, 벨루가 수조의 경우 유럽동물원수족관협회 기준인 600t보다 2배 이상 큰 1224t의 수조를 마련해 최고의 환경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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