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사고 부상자 중 8명 치명상…사망자 더 늘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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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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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지연 기자=경기 성남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와 관련해 사고 대책본부는 부상자의 대부분이 치명상을 입어 사망자가 더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김남준 성남시 대변인은 18일 오전 3차 브리핑을 통해 "이번 사고로 발생한 부상자 11명 가운데 8명이 폐복부 손상 등으로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다"며 "사망가 더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 오후 5시 53분께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야외광장에서는 환풍구 덮개가 무너져 그 위에서 공연을 관람하던 시민 27명이 지하 4층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사망자는 16명, 부상자는 11명으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8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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