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백운산 자란초 서식 확인… 대체 뭐길래?

광양 백운산 자란초 서식[사진=네이버 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광양 백운산 일대에서 자란초 등 멸종위기 식물 41종의 서식이 확인됐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최근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의 협조를 받아 광양 백운산 일대의 산림자원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란초, 백운기름나물 등 희귀특산수종의 서식지가 양호하게 보존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식물 2급인 나도승마, 세뿔투구꽃 등과 함께 자란초, 백운기름나물 등 총 7종의 희귀·특산식물 서식을 확인했고, 투구꽃 등 34종의 유용식물을 확보했다.

특산식물인 자란초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 산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부엽질이 풍부해 그늘이나 양지쪽의 나무 아래에서 자라는데, 이번 조사에서 200㎡ 규모의 군락지를 확인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광양 백운산 자란초 서식, 신기하네", "광양 백운산 자란초 서식, 처음 들어본다", "광양 백운산 자란초 서식, 한번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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