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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손흥민 2골 1도움, 골키퍼 걷어낸 공 골대로 쏙!…멀티골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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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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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골 1도움[사진=YTN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레버쿠젠' 손흥민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18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메르세데스 벤츠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14~2015시즌 분데스리가'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은 풀타임 출전했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4분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수비수 한 명을 제친 후 왼발 슈팅으로 첫골을 넣고, 6분 뒤인 전반 10분 상대 골키퍼가 걷어낸 공이 자신에게 떨어지자 강력하게 슈팅해 추가골을 넣어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에 그치지 않고 손흥민은 전반 41분 동료 벨라미의 골에 도움을 줬다. 하지만 전반전 손흥민의 활약에도 후반전 3골을 실점하며 경기는 3-3 무승부로 끝이 났다. 

한편, 손흥민 2골 1도움에 네티즌들은 "손흥민 난리 났다" "2골 1도움 손흥민, 멋지다" "군대가 발목만 안 잡는다면 손흥민은 역대 최고 한국 축구선수가 될 듯" "역시 손흥민, 2골 1도움 아시아 수준 넘었다" "진짜 손흥민은 클래스가 다름"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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