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훈련은 상황전파체계 점검훈련, 민방위 대피훈련, 재난대비태세 점검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절차 숙달과 재난안전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있다.
▲1일차(21일)는 재난대책본부 운영 및 재난상황 설정에 따른 실행기반(문제해결) 훈련을 실시하고, ▲2일차(22일) 오후 2시에는 지진, 유해화학물질 누출, 민방공 등 실제상황 발생을 가정한 실제 대피훈련이 실시되며, ▲3일차(23일)는 상황보고체계 점검을 위한 불시 기능점검 훈련을 실시한다.
학교에서는 우리가족 안전지키기,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체험, 안전체험훈련, 정부 재난안전정보 포털 앱‘안전디딤돌’설치 등 학교 실정에 맞는 재난안전 문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연서중학교에서는 22일 오후 2시부터 최교진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급식실 가스폭발로 인한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 대피훈련과 화재진화 훈련을 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김보기 총무과장은“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재난 발생 시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훈련인 만큼 각급 학교와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안전한 학교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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