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특수학교 안전사고 1074건 발생…증가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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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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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의원실]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특수학교 학생들의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민석 의원(새정치연합)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특수학교 안전사고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특수학교의 안전사고는 총 1074건으로 2012년 381건, 지난해 400건이 발생했고 올해는 7월까지 벌써 293건이 발생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안전사고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 262건, 경기 230건으로 대부분의 지역들이 증가 추세였다.

안전사고가 가장 많은 장소는 교실이었고 그 다음이 부속시설이었다.

사고 원인은 사물을 다루다가 상처를 입는 ‘물리적 힘노출’이 가장 많아 장애 학생들의 경우 일상생활부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민석 의원은 “장애를 가진 아동들은 여러 위험에 특히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고 안전사고를 당했을 때 그로 인한 후유증과 영향도 더욱 심각할 수밖에 없다”며 “특수학교 아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보다 각별한 관심과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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