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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댐 수변공원 결정 등 4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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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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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제9회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영주댐 수변공원 조성사업 조감도. [사진=경상북도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지난 17일 제9회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영주다목적댐 수변공원 조성을 위한 영주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등 4건에 대해 원안가결 2건과 조건부가결 2건으로 심의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주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건은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 일원에 영주다목적댐 건설로 발생되는 수변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코자 부지면적 16만4444㎡를 수변공원으로 결정하고자 하는 것과 영주댐 건설로 수몰되는 지역의 이주민 이주대책 일환으로 금광자연취락지구를 변경 지정하고자 하는 것으로 2건에 대해서는 원안가결 했다.

영천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건은 영천시 북안면 도천리 일원에 영천의 3선현 중의 한분인 노계 박인로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전통 가사문학 정신을 계승발전하기 위한 문학관을 건립 하고자 용도지역을 변경하는 것으로 사업부지(3만4200㎡)내 원두평저수지 6773㎡는 농림지역으로 존치하도록 하는 것 등을 조건으로 가결했다.

구미 원평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 건은 아파트단지 남측 보행자도로와 연접된 녹지에서 발생되는 단차에 대한 안전조치를 검토하도록 하는 것 등을 조건부 가결했다.

김세환 도 도시계획과장은 “영주 수변공원 조성으로 영주시 남부권의 새로운 관광레저문화 거점 공간이 창출되고, 영천에 노계가사문학관이 건립되면 박인로 선생의 우국충절의 정신 및 전통가사문학 정립과 홍보교육의 장으로 활용되어 문화관광 자원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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