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모던파머' 이시언이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18일 첫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에서 이시언은 홍대의 잘 나가던 락밴드 출신에서 갑작스러운 시한부 선고로 좌절하는 계약직 사원 유한철을 연기했다.
과거 홍대 유명 락배드 엑소(엑설런트 소울)의 멤버였던 유한철은 27살이 된 현재 그 재능을 회사 접대 자리에서 발휘할 뿐 계약직 사원으로 일한다.
게다가 흔한 복통이라 여겼던 윤한철은 간암 말기라는 시한부 선고를 받고 참담해지고 만다. 남은 6개월 그는 마지막 전설이 될 앨범을 남기기로 하고 같은 멤버였던 민기(이홍기)의 귀농 제안을 받아들이고 시골로 내려가게 된다.
해학과 슬픔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특유의 연기 스타일로 호평을 받아온 이시언은 이번 드라마에서 '웃픈' 이 시대의 청춘을 맛깔나게 연기해 즐거움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 '모던파머'는 도시생활에 지친 4명의 청춘들이 인생의 탈출구로 귀농을 선택해 유기농처럼 싱그러운 청춘을 되찾고 꿈과 사랑 그리고 우정을 이어가는 유쾌한 리얼 농촌 코미디 드라마다.
한편, 모던파머 첫 방송에 네티즌들은 "모던파머 너무 재밌다" "모던파머 재밌네. 앞으로 계속 봐야지" "모던파머 이시언 정말 맛깔나게 연기하네" "모던파머 이시언 뭔가 웃프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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