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최근 한달 새 현대자동차그룹 3사 시가총액이 19조원 사라졌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7일까지 한 달간 현대차·현대모비스·기아차 3개사의 보통주 기준 시가총액이 18조9292억원 감소한 80조1665억원으로 줄었들었다.
이 기간 현대차 시총은 48조204억원에서 35조6848억원, 현대모비스 27조1589억원에서 22조8758억원, 기아차 23조9164억원에서 21조6059억원으로 감소했다.
현대차 3분기 영업익 전망치는 전분기보다 14.9% 감소한 1조7766억원, 기아차 영업익은 17.0% 줄어든 6393억원, 현대모비스는 5.4% 줄어든 7053억원으로 전망됐다.
현대차는 오는 23일, 기아차와 현대모비스는 24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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