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불후의 명곡' 마이클 볼튼편에서 최종 우승한 소향의 인증샷이 공개됐다.
18일 불후의 명곡 공식 트위터에는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팝의 거장 마이클 볼튼의 명곡들로 꾸며진 '마이클 볼튼 편'. 판타스틱하고 어메이징한 무대들 중 오늘 최종 우승을 차지한 주인공은 첫 출연에 전설을 기립시킨 소향입니다!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소향은 불후의 명곡 트로피를 들고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다. 이날 KBS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 소향은 마이클 볼튼의 'Lean On Me'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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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한 소향은 이내 폭발적인 고음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박정현이 어깨를 들썩일 정도로 환상적인 무대를 보여준 소향의 무대에 마이클 볼튼은 기립박수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마이클 볼튼은 "나도 즐겨 부르는 노래다. 상당히 많은 버전의 노래를 들었지만 이번 무대가 가장 극적인 무대였다. 거장 수준의 무대였다"며 소향을 극찬했다.
이날 소향은 박정현을 누르고 422표를 받아 첫 출연에서 최종 우승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마이클 볼튼 불후의 명곡 소향 무대에 네티즌들은 "불후의 명곡 소향,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 소름" "소향 라이브 실제로 듣고 싶다" "마이클 볼튼도 기립박수치게 만든 소향, 불후의 명곡 자주 나와라" "불후의 명곡 나온 마이클 볼튼, 나이 드니 더 멋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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