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연애능력평가’ 정범균, 연인의 과거 묻게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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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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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개그콘서트]

아주경제 조성필 기자 = 정범균이 연인 사이에 조심해야할 질문을 언급했다.

19일 밤 방송된 KBS2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연애능력평가’에서 정범균은 과거의 연인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을 언급했다.

정범균은 “전 여자 친구 어땠어?”라는 질문에 “못생기고 성격도 더러웠어”라고 대답하면 여자 쪽에서 “나랑도 헤어지면 그렇게 얘기하겠네?”라는 반응이 온다며 조심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가 “할 말이 없어. 하..하”라고 멋쩍게 웃으면 여자 친구가 “왜 생각만 해도 좋은가봐?”라는 반응이 온다며 정범균은 “이 남자가 지은 죄는 여자를 사귀어 본 죄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범균은 남자친구의 “전 남자친구는 어땠어?”라는 질문에 여자 친구가 무슨 답을 해도 남자 쪽에서는 “그래서 걔랑 어디까지 갔어?”라는 반응이 돌아온다며 “연인의 과거 아무것도 묻지도 말도 따지지도 맙시다”라는 조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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