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대통령은 방문 첫날 주석궁에서 현지에 진출한 우리나라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쯔엉 떤 상 주석과 만나 경제, 문화 교류 확대를 포함한 양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이 전 대통령은 21일에는 응웬 떤 중 총리를 접견하며, 베트남 방문기간에 우리나라의 중소기업인과 교민대표와도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 전 대통령은 재임 중에도 쯔엉 떤 상 국가주석을 공식 초청하고, 각종 국제 외교 무대에서 회담을 열어 원
자력 발전소 건설과 자원 개발 등 양국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번 베트남 방문에는 홍석우 전 지식경제부 장관, 임재현 비서관 등이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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