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국내 에볼라 신속대응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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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0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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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사진=구글]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미군이 미국 내에서의 에볼라 대응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30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단'을 구성한다.

미국 국방부는 19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의사 5명과 간호사 20명, 전염병 통제 전문가 5명으로 대응단을 만들어 북부사령부에 배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텍사스 주 샘휴스턴 기지에서 약 7일간 교육을 받고, 그로부터 30일간 "언제든 파견될 수 있는" 상태로 대기하게 된다.

다만, 새로 만들어질 대응단을 국외로 보내지는 않을 계획이라고 국방부는 덧붙였다.

미군은 에볼라 퇴치를 위해 아프리카에 4000명을 파병하겠다는 방침이며, 이미 약 500명의 미군이 라이베리아와 세네갈에 파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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