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요금 미불 문제로 지난 6월부터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이 중단된 사태와 관련해 겨울부터 다시 공급받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지 TV방송에 따르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천연가스 가격에 대한 일부 합의에 도달했다.
TV방송이 방영되자자 우크라이나 대통령실도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으며, 21일(현지시간) 브뤼셀에서 열리는 천연가스 관련 협의에서 합의문서가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이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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