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에픽하이 타블로가 신곡 'born hater'을 통해 타진요를 언급했다.
지난 18일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를 통해 'born hater'을 공개한 에픽하이는 편견을 갖고 특정 래퍼를 공격하거나 폄하하는 이들을 뜻하는 헤이터들로 피곤한 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 에픽하이 'born hater' 뮤직비디오 보러 가기 (클릭)
특히 타블로는 악성 루머로 자신을 괴롭혔던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를 향해 "바지 벗고 시원하게 까려면 까. 타진요도 귀여워"라고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타진요는 타블로가 스탠포드대학을 나온 적이 없다며 학력위조설을 제기해 가수 활동은 물론 생활마저 힘들게 했다. 타진요와의 악연은 4년 만인 2013년 타진요 회원들이 유죄를 선고받으며 끝이 났다.
한편, 에픽하이 born hater 뮤직비디오에 네티즌들은 "에픽하이 born hater 중독성 있네" "에픽하이 born hater에 출연한 래퍼들, 이름만 들어도 대단" "에픽하이 born hater 뮤직비디오 계속 보게 되네" "에픽하이 born hater에 송민호도 나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