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스크린] ‘나의 사랑 나의 신부’ 150만 돌파 목전…2주차 흥행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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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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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누적 관객수 15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19일 14만 43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 관객수는 144만 1800여명.

2위는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으로 9만 3400여명이 선택했다. 개봉 이후 97만 9800여명이 관람했다.

‘제보자’ ‘노벰버 맨’ ‘메이즈 러너’가 각각 5만 6800여명(누적 관객수 155만 5700여명) 4만 4700여명(누적 관객수 15만 9400여명) 4만 600여명(누적 관객수 269만 7600여명)으로 뒤를 이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지난 1990년 개봉한 이명세 감독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 배우 박중훈과 고(故) 최진실을 일약 스타덤에 올려놓았다.

리메이크된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영민(조정석)과 미영(신민아)이 현실적이고 리얼한 신혼을 그리며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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