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보호자 120명을 용인의 놀이공원으로 인솔,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동시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부모와 자녀들은 같이 놀이기구를 이용하며 대화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 시는 드림스타트 서비스 지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종류 및 방식에 대한 수요 조사를 사전에 시행, 놀이와 여행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놀이공원 방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손정숙 여성가족과장은 “가족끼리의 여행과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행복한 추억과 미래에 대한 꿈을 선물하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며”며 “군포에서는 모든 가족이 행복할 수 있도록 계속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문화체험이 전문 인솔자의 동행 하에 이뤄지도록 했으며,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보험 가입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시행했고, 군포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버스 출발전 기사 음주측정 및 출발시 안전유도를 시행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립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