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서울산업진흥원(SBA)는 지난 17일 위메프와 '청년창업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10월 SBA와 위메프간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합의했던 내용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당시 양측은 협약기간 중 위메프를 통해 진행된 청년창업가 상품 판매액의 2%를 발전기금으로 기부키로 한 바 있다.
위메프는 업무협약기간 동안 △위메프의 마케팅 툴을 확용한 서울시 청년창업가 제품의 판로, 마케팅 지원 △서울시 청년창업가에 대한 판매수수료 지원 △청년창업가 지원을 위한 기획전 진행 등 총 10차례의 기획전을 진행하여 약 2억 50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중 2%인 500만원을 이번에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박경원 SBA 창업본부장은 "서울시 청년창업가를 위해 전달해 주신 발전기금에 감사하고 소중히 사용하겠다. 다른 기업들도 위메프처럼 청년 창업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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