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의 핵심 과제인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인천도시공사는 오는21일 서운산단SPC에 4억7500만원을 출자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총자본금 25억원인 서운산단SPC는 도시공사 19%,계양구 43%, 공공부문에서 43%를 출자하고,계양구가 선정한 2개업체에서 57%를 출자하게 된다.
이번 인천도시공사의 SPC참여결정으로 사실상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서운산단조성공사는 총3381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내년 상반기 착공과 함께 분양을 시작해 2016년9월 준공될 예정이다.
한편 서운산단이 조성되면 입주의사를 밝히고 있는 기업체수가 250여개(면적대비180% 수준)에 이르는등 벌써부터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관련 계양구 관계자는 “서운산단조성사업이 본격화 되면 1조3865억6000만원의 생산유발효과와 7972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해낼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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