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한명숙 의원실, '직장내 여성장벽'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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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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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은 새정치민주연합 한명숙 의원실과 함께 '직장 내 성차별 금지 및 여성관리자 확대를 위한 노동조합의 역할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김엘림 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교수(젠더법학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우선 이혜진 금융노조 부위원장의 '금융권 여성노동의 현황과 개선을 위한 실천과제'와 박선영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해외 임원할당제의 사례와 여성관리직 비율이 높은 국내기업 사례 등'에 대한 주제토론이 마련된다.

또 ▲과거 금융권 여성노동자들의 관리직 및 임원진 진입경로와 문제점, 해결방안(김상경 여성금융인네트워크 회장) ▲여성의 참여 확대를 위한 정부의 정책방향/양성평등기본법에 포함된 관리직 목표제 내용 등(여성가족부) ▲여성의 고용 및 관리직 비율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정책(고용노동부) ▲여성할당제 실시가 여성들의 노동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김순희 한국노총 여성본부 본부장) ▲여성할당제 실시에 대한 사측의 입장(은행연합회) ▲여성의 참여확대를 위한 법제화 방향(국회 입법조사처) 등에 대한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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