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다음달 말까지 내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올해까지 농업인 자격으로 지원이 가능했지만, 내년부터는 농업경영정보를 신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만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농업경영체 등록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하면 된다.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 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 2종이 지원된다. 유기질비료는 1포(20㎏)당 20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1300~1900원이다.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로 하면 된다.

신청물량, 경작면적, 재배작물, 통계자료 등을 고려해 공급 물량이 정해진다. 시는 친환경인증농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시청도 추후에 받을 예정이다. 문의 여주시청 농정과 환경농업팀(☎031-887-2335)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