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재난안전 긴급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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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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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우동인)가 20일 오전 소방서장 주재로 판교 환풍구 붕괴사고에 따른 긴급 안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판교 환풍구 붕괴참사를 계기로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의식 확립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회의결과에 따라 의왕소방서는 의왕시청과 합동으로 관내 설치된 환풍구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유사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지역축제, 공연, 행사장, 겨울철 재난 취약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승강기 시설 등에 대한 안점점검도 실시한다.

한편 우 서장은 “철저한 점검과 지도로 이와 같은 대형 안전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성숙된 시민의식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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