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지정…양평군만의 평생학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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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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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교육부의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양평군은 올해 교육부가 주관한 '신규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서 평생학습도시 증서와 동판을 수여받았다. 군은 그동안 평생교육 전담부서를 설치, 평생학습지원조례를 개정하는 한편 주민요구도 조사,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등 평생학습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군은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국비 9000만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군비 9000만원을 더해 평생학습 생애 단계별 학습 프로젝트, 돈버는 평생학습 추진, 학습 공동체 관계 맺기 등 양평군만의 특화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평생학습 DB구축, 관련기관 네트워크, 평생학습동아리 육성 및 지원, 러닝가든 구축 등 특화사업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현주 군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발판으로 군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며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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