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12시 30분 발매, 윤두준 "설레이는 날 1년 에 두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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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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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12시 30분 윤두준[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그룹 비스트 윤두준이 '12시 30분' 발매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윤두준은 자신의 트위터에 "고마워요 다들. 비스트 뷰티..기분 최고다"는 글을 올리며 기쁨을 표했다.

이어 윤두준은 "여기 저기 글을 보고 이제야 잔다. 그냥 기분이 좋다. 한 해에 이렇게 설레이는 날이 두 번이나 있다는 게 그냥 감사하다. 여러분들을 위한 앨범 듣고 많이많이 행복해달라"며 팬들에게 감사해 했다.

20일 자정 공개된 비스트 스페셜 미니 7집 앨범 '타임'에는 타이틀곡 '12시 30분'을 비롯해 '드라이브(Drive)', '좋은 일이야', '눈을 감아도', '가까이(Stay)', '쏘핫(So Hot)' 등 모두 6곡이 담겨 있다.

특히 타이틀곡 '12시 30분'은 프로듀싱팀 '굿 라이프'가 작곡한 곡으로 가을의 감성을 녹이는 잔잔한 선율의 발라드지만 드라마틱한 전개와 비스트 각자의 개성을 살려 가성과 진성을 오가는 보컬로 비스트만의 깊이를 더했다. 째깍거리는 초침 소리와 피아노 선율, 이별을 앞둔 연인을 각각 시침, 분침에 묘사한 담담하고 서정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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