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중요기록물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 완료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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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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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창원시는 정철영 안전행정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용역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2014 중요기록물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행정통합 이전 구 3개시에서 생산한 비전자기록물 중 보존가치가 높은 보존기간 '준영구 이상인 비전자기록물'을 대상으로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구축사업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 동안 총사업비 1억 원을 들여 통합이전 옛 창원시에서 생산한 비전자기록물 29만면에 대한 이미지화와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했다.

이로써 통합이후 비전자기록물 총127만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했으며, 남은 사업량은 250여 만 면으로 시는 내년도에는 63만면을 구축하고 연차적으로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창원시 표준기록관리시스템'은 올 들어 하루 평균 138건을 검색 열람함으로써 직원들이 직접 기록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전산시스템을 통해 행정 정보를 제공받음으로써 업무 능률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정철영 창원시 안전행정국장은 "중요기록물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을 통해 전자 기록물 관리체계를 공고히 하여 증거적 가치나 영구 보존가치가 있는 중요 기록물을 멸실․훼손으로부터 안전하게 보존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사전정보공개제도 및 원문정보공개제도 시행을 통한 행정정보의 적극적 공개로 시정의 투명성 및 신뢰성 향상에 기여하고 정부3.0 구현에도 만전을 기하여 대 시민 행정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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