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중국] 4중전회 개최 중국 신문 헤드라인 장식...'법치' '개혁'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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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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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국신문사]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4차 전체회의(이하 4중전회)가 20일 오전(현지시간) 베이징 징시(京西) 호텔에서 막을 올렸다. 오는 23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4중전회는 향후 시진핑(習近平) 지도부의 정책방향을 가늠하는 중요한 행사로 시 주석 등 정치국 상무위원, 공산당 중앙위원 200여명과 중앙후보위원 17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회의 주제는 '의법치국'(依法治國·법에 따른 국가통치)으로 법치 및 반부패 개혁이 집중 논의되고 최근 사정 칼날을 맞고 낙마한 저우융캉(周永康) 전 정치국 상무위원 겸 정법위원회 서기에 대한 처벌도 정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아울러 성장률 둔화에서 벗어나기 위한 개혁방안, 홍콩 시위 등에 대한 논의도 있을 예정이다. 20일 환추스바오(環球時報) 등 주요 언론의 헤드라인도 '4중전회 개막'이 장식했다. [중국(베이징)=중국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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