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예년과 달리 청소년의 올바른 직업관 형성을 위한 진로직업체험과 연계한 일자리박람회로 구성했고, 청소년 300여명과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진로직업체험은 바리스타, 캐리커쳐, 한지공예전문가 등 8개 체험부스를 운영해 청소년들에게는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했고, 일자리박람회는 노인요양복지시설, 골프장, 섬유업체 등 20개 업체가 참여해 채용면접을 실시했다.
이 외에도 구직능력 향상을 위한 이력서 작성 및 면접이미지 컨설팅, 취업초보자를 위한 동행면접 등 다양한 취업서비스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런 일자리박람회 외에도 직업상담사 동행면접,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운영, 취업지원프로그램 등 내실 있는 취업서비스를 제공해 일하고 싶은 시민에게 반듯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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