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와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가 자연과 문화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을 합친다.
이번 협약은 민선 6기 관광분야 핵심공약 사항이자 지속가능한 제주관광을 위해 필수 콘텐츠로 꼽히고 있는, 자연과 문화가 결합된 관광콘텐츠 발굴과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제주관광공사는 제주올레가 추진하는 지역 육성사업과 마케팅을 연계한 6차 산업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게 된다.
특히 단순 방문형태의 제주관광을 앞으로 체험 중심의 장기체류형 관광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활용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사업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올레는 공사가 6차 산업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역 육성사업과 문화콘텐츠를 적극 발굴하는 한편, 사업이 지역주민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과 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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