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2014 네일림픽스 아시아 국제대회’서 상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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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1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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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부문 1.2.3위 및 장려상, 기술상 대거 수상

[사진=대덕대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대덕대(총장 홍성표) 뷰티과 학생 및 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은 지난 17~18일까지 서울 학여울전시장 SETEC에서 실시된 ‘2014 네일림픽스 아시아 국제대회’에서 최고의 영예인 1등을 비롯 2등, 3등, 장려상, 기술상을 휩쓸었다.

대덕대는 이날 대회에서 천보람씨 (21· 뷰티과, 평생교육원 참살이실습터생)가 네일케어 프렌치화이트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이해연씨 (39· 평생교육원 참살이실습터생)가 네일케어 쌀롱평면아트부문 2위의 영예를 안았다.

또 이 대학 뷰티과 이민지씨 (21)가 네일트렌드데코파츠 부문 2위를, 같은 과 한초롱씨 (21)와 박혜인씨(21), 김해령씨 (20)가 각각 네일트렌트매니아트 부문 3위를 차지했다.

이와함께 차인숙씨 (45· 평생교육원 참살이실습터생)등 15명이 장려상과 기술상을 수상하는 등 이번대회에 참여한 23명 전원이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서상미 네일림픽스 아시아 심사위원장은 “ 2011년 첫해부터 심사위원으로 참가했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더 월등히 선수들의 기량이 뛰어나 심사기준을 더 까다롭게 했는데도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며“대덕대가 우수한 성적은 거둔 것은 그만큼 학생들의 실력이 출중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미영씨(40· 평생교육원 참살이실습터생)는 “그동안 집안에서 살림만 하다가 무언가를 해보려고 평생교육원을 찾았는데 나이도 많고 젊은 학생들을 따라가기에 감각도 떨어지는 것 같아 몇 번이나 그만둘까 고민했었는데 그때마다 지도교수님께서 격려와 함께 열심히 지도를 해주셔서 영예를 안았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한편 네일림픽스 국제 대회는 2011년도부터 한국을 비롯 싱가폴, 일본, 러시아, 홍콩, 대만 등 9개국이 참가하는 대규모 세계 네일 아트대회로 국제적인 심사기준을 두고 12개국 15인의 국제심사위원과 국제네일심사위원협회 70인의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국제 조직이 주최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에도 500여명의 각국 출전자들이 기량을 발휘했다.

홍성표 총장은 “대덕대는 사제동행으로 취업의 꿈을 이루고 도제교육으로 교수의 모든 것을 물려받아 미래를 선도하는 중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대학이다, 거기에는 젊은 학령기 학생뿐만 아니라 성인학습자에 이르기까지 모두 포함되며 앞으로도 스승과 제자가 하나돼 학생들이 미래에 꿈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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